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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NK

[ABOUT SNK 11] SNK 개발자 No.6 : 일러스트레이터(完)

후지노미야 미모리(藤ノ宮深森)

 구 SNK 시절부터 PLAYMORE로 부활 후 SNK PLAYMORE가 된 이후에도 떠나지 않은 충직한 일러스트레이터. ADK가 개발한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의 메인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8년뒤 PS2로 발매된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 La petite princesse의 일러스트에서 그림체가 완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NDS용 두근두근 마녀신판으로 한국 내의 인지도를 크게 올렸으며 RPG인 그대의 용자 외에도 파치슬로 용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있다.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 개인 대회용 일러스트를 그려주기도 하고 다른 회사의 간단한 일러스트도 작업하고 있다. SNK의 초기 액션 게임인 '아테나'의 소설이 출판되며 재디자인을 담당했는데 사실 그가 아닌 다른 이가 내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맡길려고 했던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지 못해서 대타처럼 기용되었다고...,


홈페이지 : http://blog.livedoor.jp/fujimor/


통통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던 그 시절




NAO Q


 본명은 나오히사 야마구치로 1990년에 발매된 퍼즐 게임인 Puzzled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SNK의 다양한 게임에서 캐릭터 디자인과 홍보용 일러스트 그리고 로고 디자인을 담당했으나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올드한 화풍이라 메인 일러스트를 많이 그리진 않아 유명하진 않다. KOF 94부터 KOF XI까지의 정규작의 모든 로고를 디자인했는데 유일하게 KOF 02의 경우 자신이 휴가를 갔다 온 사이 로고가 제작, 공개되어 디자인하지 못했다. KOF 시리즈는 로고가 너무 길어 힘들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아랑MOW, 월화의 검사 2,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메탈 슬러그 2~5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로고 디자인을 했으며 현재는 퇴사해 캐릭터 디자인 위주로 작업한다고 한다.



KOF 97까진 수작업으로 완성. 특히 KOF 95 로고 디자인을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