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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NK

[ABOUT SNK 03] SNK 개발팀 No.2

제3개발부

 사지절단, 일도양단으로 유명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를 메인으로 제작한 개발팀.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등의 발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작했는데 대박이 난 타이틀. RPG인 사스 무사도열전은 다른 회사의 망한 기획을 갖고 와 후지TV, ASATSU와 합작해 완성했다. 일부 스태프가 나코루루-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2002)-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팀은 해체된다. 현재 유키엔터프라이즈로 이적한 스태프들이 있으며 아마도 SNK 플레이모어에 남거나 다른 회사에 많이 이직한 듯. 


가장 최근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 섬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혼의 리벤지적인  타이틀이나 천주 천란을 만든 '유한회사 K2' 하청을 맡기며 낮은 완성도와 그래픽을 보여줘 아케이드에서 다시 한번 참패를 했다. 이후 유한회사 K2는 캡콤에게 흡수되었다(..,). 재밌는 것은 유한회사 K2는 구 SNK 스태프들과 스퀘어 그리고 캡콤 스태프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세계격투게임 대회 EVO에서도 꾸준히 대회가 열릴 만큼 북미에서 인기를 끈 KOF XIII



 피크파크 에이리얼


SNK 제4개발부월화의 검사 시리즈를 제작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와는 다른 경쾌한 느낌의 콤보 중심의 칼부림을 컨셉으로 제작되어 사스 시리즈와 달리 콤보 중심의 게임성이 강조되었다. 재밌는 것은 개발 초기 칼부림 대전의 무거움, 진지함을 표현하기 위해 용호의 권과 같은 대미지를 입은 상처를 그래픽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걸 봐선 용호의 권 팀이 분해되며 제4개발부에 많이 흡수되지 않았나 싶다. 


 원래 월화의 검사에 숨겨진 캐릭터로 루로우니 켄신을 등장시키려 했으나 권리문제로 실패했다. SNK 도산 후 그만둔 스태프들이 피크파크 에이리얼을 설립하여 PS용 사무라이 디퍼 쿄우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길티기어 이그젝스의 공동제작 후 합병한다. 그 뒤 길티기어 이그젝스 시리즈의 시스템 대부분을 담당. 


미완성인 럼블 피쉬와 달리 럼블 피쉬 2의 평은 상당히 좋은데 해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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