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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NK 07] SNK 개발자 No.2 : 일러스트레이터 노나 구 SNK의 게임개발 스태프 제1개발부 소속으로 현재 KOF 시리즈의 아트 디렉터가 되었다. SNK 시절 아랑전설 시리즈의 데모 그래픽 위주로 작업했으며 아루제 시절 홀연히 퇴사 후 인도 등의 세계여행을 하다 자금이 떨어져 일본으로 복귀, 마침 블렛쟈 소프트에서 스태프를 모집해 다시 SNK로 돌아온다. 자신의 그림체에 금방 싫증을 내는 스타일이기에 하나의 작업이 완결되면 다른 그림체로 바꿔 그린다. 신키로와는 정반대로 동세를 강조하고 캐릭터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화풍을 보여준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일러스트를 보여준 KOF 01로 절대적인 안티와 일부 그림쟁이의 팬을 확보하게 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KOF 01, 02, SVC 카오스의 메인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KOF XI에서 게임 내 데모 비주.. 더보기
[ABOUT SNK 06] SNK 개발자 No.1 : 프로듀서 오바타 카린도(MR.OBA) SNK가 주류 게임에 편승하여 게임을 제작하던 시절, 죠이풀 로드의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SNK에 발을 담근다. 아케이드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인베이더 붐이 식으며 대세에 따가라지 못해 문 닫기 직전이 된 SNK에서 '망하더라도 큰 거 하나 해보자'라는 각오로 단 4명이 만든 'T.A.N.K'는 아케이드 게임 최초로 FM 음원, 루프 레버를 사용해 대히트한다. 루프 레버는 개발 스탭 중 한 명이 손이 아프다며 조이스틱에 필름의 둥근 케이스를 붙여 놓은 것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조이스틱 중 손잡이 끝 부분을 돌릴 수 있어 그 부분을 돌리면 캐릭터의 방향과는 다르게 공격할 수 있었다. T.A.N.K의 기판으로 만들어진 '怒 IKARI' 또한 엄청난 흥행을 하는데 SNK를 메.. 더보기
[ABOUT SNK 05] SNK 협력사 유키 엔터프라이즈 구SNK의 스태프가 참여한 회사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제로 스폐셜, 천하제일검객전 공동개발. 사스 제로 SP 개발 당시 SNK에 알리지도 않고 몰래 로케 테스트를 벌이기도 했다. 제로 스폐셜은 사지절단 등의 잔인한 '절명오의'로도 유명했지만 높은 완성도로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유키 엔터프라이즈에서 격투 개발팀 중심으로 독립해 주식회사 에크삼을 설립했으며 이 때, 알카나하츠의 판권 또한 획득한다. 그 뒤 알카나하트 2, 대단해! 알카나하트2를 발매했다. PS2로 발매한 대단해! 알카나하트2는 그래픽 깨짐, 긴 로딩 등의 다운이식으로 인해 많은 원성을 샀다. 천하제일검객전을 마지막으로 2D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는 끝이 났다 유메코보 사미공업의 자회사였던.. 더보기